2019-Kia_K3_GT_5-door-1

2018. 10. 4. – 기아자동차가 2019년형 K3 출시와 함께 고성능 버전인 K3 GT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K3은 2018년 2월에 풀 모델체인지된 이후 4도어 세단만 판매되었으나, 이번 2019년형 및 GT 출시와 더불어 5도어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19년형 K3은 주요 기본 안전사항을 보강한 것이 특징으로, 모든 트림에 기본사항이었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에 더해 일부 패키지 선택사항에 포함되었던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사항에 포함했다. 아울러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후측방 충돌 경고(BCW)를 새로 선택사항에 넣었다.

또한, 일부 장비 구성과 더불어 트림별 기본 값도 조정되었다. 트렌디는 1,590만 원에서 1,571만 원으로 19만 원 내렸고, 럭셔리는 1,810만 원에서 1,796만 원으로 14만 원 내렸고, 프레스티지는 2,030만 원에서 2,012만 원으로 18만 원 내렸고, 노블레스는 2,220만 원에서 2,199만 원으로 1만 원 내렸다(모두 4도어 기준).

고성능 버전인 K3 GT는 4도어와 5도어 모델로 구성되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는 것이 특징이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낸다. 이 엔진은 급가속 때 일시적으로 토크를 높이는 오버부스트 기능이 있다. 변속기는 4도어 기본 트림인 베이직(Basic)에만 6단 수동이 기본이고, 나머지 트림에는 모두 7단 듀얼클러치 자동(DCT)이 들어간다.

K3 GT는 높아진 성능을 고려해 섀시도 보강했다. 서스펜션은 뒤쪽을 커플드 토션 빔 액슬(CTBA) 에서 멀티링크 구조로 바꾸고 튜닝 스프링을 달았다. 브레이크는 앞쪽을 키웠고, 스티어링 기어비를 높여 조향응답성을 높였다. 아울러 DCT가 쓰이는 모델에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가 4개 주행 모드(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주행 중 기어 레버를 S 위치로 옮기면 자동으로 스포츠 모드로 전환되도록 했다. 또한,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를 적용해 주행모드에 따라 다른 주행음이 나도록 했다.

K3 GT는 내외부에 일반 K3과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다크 크롬 색상 라디에이터 그릴은 안쪽을 빨간색으로 강조하고 GT 엠블럼을 더했고, 고광택 검은색 아웃사이드 미러와 사이드 실 몰딩, 빨간색으로 강조한 18인치 알로이 휠이 쓰인다. 뒤 스포일러와 범퍼 아래 디퓨저 디자인도 고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배기구는 범퍼 아래에 양쪽으로 하나씩 뚫린 듀얼 머플러로 구성했다. 5도어 모델은 차체 뒤쪽이 지붕에서부터 완만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해치백으로, 4도어 모델과 달리 테일램프가 분리형인 대신 그래픽에 변화를 주었다. 해치 위쪽에는 스포일러가 기본으로 달린다.

실내는 앉는 부분과 등받이 가장자리를 키우고 빨간색 GT 로고와 스티치, 파이핑을 적용한 GT 전용 시트와 D컷 스티어링 휠, 변속 패들(DCT 적용 모델), 알로이 페달 등이 추가되고, 센터 페시아와 앞 도어 핸들 안쪽에 6가지 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조명이 들어간다. 차체색은 GT 전용색인 오렌지 딜라이트를 비롯해 8종이 마련된다.

K3 GT의 공인 복합연비는 12.1(5도어)~12.2km/리터(4도어, 모두 사계절 타이어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8(4도어)~139g/km(5도어, 모두 사계절 타이어 기준), 에너지 소비효율은 모두 3등급이다. 값은 4도어가 1,993만(베이직, 수동 기본)~3,024만(플러스, 튜온 패키지 포함 풀 옵션), 5도어가 2,224만(베이직, DCT 기본)~3,063만 원(플러스, 튜온 패키지 포함 풀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