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1일에 있었던 르노삼성 뉴 QM6 언론 대상 시승행사에 참석해 직접 몰아보며 느낌을 이야기해 봤습니다.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 주변 도로에서 몰아본 2.0 LPe 모델의 시승 느낌입니다.
사실 뉴 QM6은 일부 외부 디자인 및 기능 요소를 손질한 것 말고는 2019년에 나온 ‘더 뉴’ QM6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잘 팔리는 모델 중심으로 엔진 구성을 정리하고, 일부 기능과 트림별 선택 사항 구성을 좀 더 정리한 정도죠.
LPe 모델은 무난한 성능과 무난한 성격을 지닌 무난한 SUV입니다. 차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소비자들, 어쩌면 SUV를 세단처럼 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차라고도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