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킨더

현대자동차가 2021년 10월 7일에 다목적차 스타리아의 어린이 통학 전용 모델인 스타리아 킨더(Staria Kinder)를 출시했습니다. 스타리아 킨더는 주 탑승자인 어린이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전용 좌석과 장비를 갖추는 한편, 법규에서 지정된 장비를 추가하고 주요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을 기본 사항에 포함한 것이 특징입니다.

판매 모델은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트림을 바탕으로 하는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입니다.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채울 수 있는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으로 달았고, 15인승은 모든 좌석을 어린이 전용으로 교체하는 한편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착석 확인 기능이 포함된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주요 기본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있고,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에 따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카메라, 승하차 여부를 알리는 경광등이 기본 적용됩니다.

현대는 노후 경유차 전환사업 지원 차원에서 LPi 모델을 먼저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값은 11인승 3,478만 원, 15인승 3,741만 원입니다. 모든 선택 사항을 추가했을 때의 값은 11인승이 3,973만원, 15인승이 4,236만 원입니다. 한편, 새차 구매 시에는 환경부 주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에 따른 보조금으로 대당 700만 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대체 구매할 때에는 최대 1,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