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희 | Jason (Chung-hee)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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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5년 맞은 혼다 어코드
[ 모터 매거진 2011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시빅에 이은 혼다의 대표적 글로벌 모델인 어코드가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았다. 첫 등장에서부터 글로벌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코드가 겪어온 35년의 세월을 뒤돌아본다. 1972년에 내놓은 시빅으로 경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혼다는 한 등급 높은 차의 개발에 나섰다. 시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는 사람에게 여유와 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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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문화, 어른스러움의 이야기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난 직후인 10월 20일에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영화 한 편이 개봉한다. 지난 1994년, 바람처럼 달리다 바람처럼 세상을 떠난 F1 드라이버 아일턴 세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세나: F1의 전설’이다. 그는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 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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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산차도 마찬가지이지만, 수입차 시장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은 중형 세단 카테고리다. BMW 5 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그리고 아우디 A6은 해당 카테고리에서 본고장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BMW 5 시리즈와 벤츠 E 클래스가 판매 수위권을 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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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는 걸까?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산차는 역사가 짧은데도 빠른 시간 사이에 참 많이 좋아졌다. 우리 소비자들이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게 끊임없이 채찍과 당근을 던진 덕분에 이만큼 성장한 거라면 참 좋겠지만, 국산차의 품질과 안전도가 개선된 계기를 전적으로 우리나라 안에서만 찾기는 힘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지금 우리가 좋아진 국산차를 탈 수 있게 된 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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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 철저 분석
[ 모터 매거진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 컨버터블의 매력과 특징 컨버터블의 가장 큰 매력은 지붕을 열고 바람을 몸으로 느끼며 달리는 즐거움에 있다. 요즘에는 지붕 전체를 유리로 덮은 파노라마 선루프를 단 차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온몸을 휘감는 공기의 흐름이 주는 각별한 느낌은 오직 컨버터블에서만 느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따사로운 햇살을 그대로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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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 모터 매거진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메르세데스 AMG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을 채택한 새 V8 5.5L 엔진을 선보여 화제다. 다기통 대 배기량 엔진에서 연비향상과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AMG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을 쓴 새로운 엔진을 선보인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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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T (5 시리즈 GT) 535i xDrive
[ 오토카 코리아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크고, 못생기고, 뚱뚱한 친구(Big ugly fat fellow)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인 버프(BUFF). 냉전 시대에 처음 만들어져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미국 공군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폭격기인 보잉 B-52의 별명이다. 실제 모습은 그리 못생기거나 뚱뚱하지 않은데도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많은 매력을 가진 이 비행기에 대한 조종사들의 짖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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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win: Mercedes-Benz and Formula One
[ 메르세데스-벤츠 매거진 2011년 9/10월호에 실린 글에서 발췌해 정리한 글입니다. ] 질버파일(Silberpfeil), 혹은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이 이름은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유럽에서 모터스포츠가 국가간 경쟁으로 치달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1934년부터 1939년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유럽의 그랑프리 레이스 무대를 압도했던 독일 메이커 경주차들에게 붙은 별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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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차라면 – 길 아닌 길을 달려보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웹진 ‘with Hansung’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을 준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로 떠나는 자동차의 여행도 마찬가지다. 자연에 대한 예의만 충분히 갖춘다면, 길 아닌 길을 달리는 경험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쾌한 휴식이 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차와 함께 하는 리프레시 대자연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게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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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3.6 리미티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훌륭한 연비, 착한 값을 제외한 모든 것을 갖춘 미니밴 국내 미니밴 시장은 과거에 비하면 많이 규모가 축소되었다. 11인승 미만의 차를 승용차로 분류해 높은 자동차세가 매겨지도록 세제가 개편된 이후의 일이다. 이론적으로는 합리적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전 메리트를 느낄 수 없으니 매력이 떨어진다. 미국 시장에서 7인승으로 팔리는 기아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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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엔진을 파헤친다
[ 모터 매거진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왕복형 엔진 구조 가운데에도 수평대향 엔진, 그 중에서도 복서 엔진은 승용차에 매우 제한적으로 쓰이고 있다. 복서 엔진의 기술적 특징과 일반 수평대향 엔진과의 차이점, 실제 사용 예 등을 통해 복서 엔진을 해부해 본다 지난해 1월 국내에 진출한 스바루는 제품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대칭형 AWD 시스템과 복서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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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300C 3.6 리미티드
[ 오토카 코리아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드라이버즈 카’의 성격이 명확해지다 지난 200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후 크라이슬러 300C는 수입 대형 세단 시장의 블루칩 자리를 오랫동안 지켰다. 미국에서도 그랬지만, 국내에서도 뛰어난 값 대비 가치로 인기를 얻으며 크라이슬러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괄목할만한 변화 없이 7년을 롱런하는 사이에 다른 경쟁자들이 300C의 자리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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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Years of Golf GTI
[ 모터 매거진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핫 해치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 GTI가 올해로 탄생 35주년을 맞았다. 1세대부터 6세대까지 GTI의 계보를 돌아보고,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치러진 뵈르터제 GTI 미팅에서 공개된 여러 GTI 기념 모델들도 함께 둘러본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드림카가 있다. 그러나 꿈꾸는 드림카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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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E-타입 이야기
[ 모터 매거진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올해는 영국인들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손꼽는 재규어 E-타입이 태어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영국 클래식카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재규어 E-타입의 모습을 통해 클래식 디자인의 진수를 확인해 본다 2004년 <스포츠카 인터내셔널>지가 선정한 ‘1960년대 최고의 스포츠카’, 2008년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차 100대’ 중 1위를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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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차를 모는 사람은 다르다
[ 오토카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지금은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지만, 종종 온 가족이 함께 이동해야 할 일이 생긴다. 그럴 때면 대개 뒷좌석에 어머니, 동반석에 아버지를 모시고 필자가 운전을 하게 된다. 어머니는 20년 가까이 운전을 하시면서 각종 법규위반으로 과태료를 낸 것이 한 손으로 꼽을 정도인 매너 드라이버이시다. 한적한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조금 넘기시는 것을 빼면 거의 정석에 가까운 운전을 하신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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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battery – 맥 빠진 일본차에게 필요한 것은?
[ 에스콰이어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F1 챔피언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레이서들이 개발에 참여.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쉴라이페를 비롯한 세계적 서킷을 달리며 섀시를 튜닝. 티타늄 커넥팅 로드와 단조 피스톤 등 고성능 부품을 대폭 적용한 고회전 엔진 탑재. 차체 구조와 보디, 서스펜션을 모두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2도어 2인승 미드십 쿠페. 지금까지 쓴 내용은 최신 스포츠카를 설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