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2022년 2월 11일부터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인도를 시작합니다. 지난 1월 출시한 2022년형 파사트 GT 국내 판매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네바퀴굴림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갖추고 장비와 꾸밈새를 고급화한 모델입니다. 기본값은 이미 발표한대로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으로 5,147만 1,000원입니다.

주요 장비 구성은 앞서 출시한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앞바퀴굴림 모델과 같지만, 일부 사항을 추가하고 바꾸는 등 다른 점들도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4모션에 추가되는 사항들로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주차/출차 시 스티어링 조작 보조 기능)가 있고, 휠은 18인치 리버풀(Liverpool) 디자인, 실내 장식은 실버 버치(Silver Birch) 마감재가 쓰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이지 오픈 기능, 앞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 뒷좌석 열선 기능,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30색 앰비언트 라이트 등 프레스티지 트림 앞바퀴굴림 모델의 기본 사항 역시 똑같이 들어갑니다.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드라이빙 모드 셀렉션(주행 모드 선택 기능), 최대 시속 210km까지 작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트래블 어시스트(스티어링 보조 기능),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및 사이드 어시스트(사각지대 모니터링) 등도 기본 사항에 포함되고요.

동력계 성능은 먼저 출시한 2022년형 파사트 GT 및 2022년형 아테온 2.0 TDI와 같습니다. 이중 SCR(선택적 촉매 환원) 장치를 갖춘 트윈도징(twin-dosing) 기술 등으로 개선된 EA288 evo 2.0 TDI 엔진을 얹었기 때문인데요.
엔진 최고출력은 이전 연식 모델보다 10마력 높은 20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40.8kg∙m으로 이전과 같지만 최대토크가 나오는 회전영역이 1,900~3,300rpm에서 1,750~3,500rpm로 넓어졌습니다. 복합연비는 14.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3g/km로, 이전 연식 모델보다 각각 0.3km/L, 3g/km 개선되었습니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5,147만 1,000원으로 2021년형 모델에서 174만 7,000원 내렸고, 프레스티지 트림 앞바퀴굴림 모델보다는 245만 4,000원 비쌉니다.
한편, 폭스바겐 코리아는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갖고 있던 차를 팔면 새차 구매 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중고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을 2월 프로모션으로 내놓고,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차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험 수리하면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 주요 제원 ]
2022 폭스바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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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형식 공차중량 | 4도어 5인승 세단 1676kg |
길이x너비x높이 휠베이스 | 4775x1830x1460mm 2786mm |
엔진 형식 최고출력 최대토크 | I4 2.0L 디젤 터보 200마력/3600~4100rpm 40.8kg∙m/1750~3500rpm |
변속기 굴림방식 | 듀얼클러치 자동 7단(DCT) 네바퀴굴림(AWD) |
복합연비 CO2 배출량 에너지소비효율 | 14.3km/L 133g/km 2등급 |
기본값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 5,147만 1,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