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뉴스 브리핑 (2020. 12. 02)

간밤에 배포된 보도자료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나라밖 신차와 신제품 출시 및 동향을 요약해 전해 드립니다.


미니, 고성능 JCW 브랜드에도 전기 모델 추가한다

3도어 해치백 바탕의 순수 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쿠퍼 SE를 내놓고 신형 컨트리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는 등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니가 고성능 JCW(John Cooper Works) 브랜드의 전동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장 무늬를 입힌 JCW 전기 모델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보도자료에서 베른트 쾨버(Bernd Körber) 미니 브랜드 책임자는 “JCW의 성능에 대한 열정을 전기 모빌리티라는 형태로 해석할 시간이 되었다”며, “그래서 우리는 전기 JCW 모델을 위한 개념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시판 가능한 수준의 전기 및 전동화 구동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성능과 주행 거리 등이 모두 설득력 있는 JCW 모델을 만들기 위한 조율이 진행 중이라는 뜻으로 읽히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순수 전기 모델(BEV)인 미니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 차체에 최고출력 184마력 전기 모터와 32.6kWh(순 용량 28.9kWh) 배터리를 얹어 WLTP 기준 약 233km(145mi) 주행 가능하고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은 7.3초입니다.


램, 더 강력해진 2021년형 헤비 듀티 출시

램이 2021년형 헤비 듀티 픽업트럭을 출시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3500 헤비 듀티는 역대 픽업트럭용 엔진 중 가장 강력한 148.6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커민스(Cummins)제 직렬 6기통 6.7L 하이 아웃풋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다는 것이 램의 주장입니다. 기존 엔진에 터보차저를 가변 지오메트리 방식(VGT)으로 바꾸고 연료계통을 개선하는 등 손질을 함으로써 최대토크가 높아졌다는 겁니다.

이와 같은 최대토크는 미국 단위로 1,075lb-ft에 해당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최대토크가 1,000lb-ft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또한 강력한 토크에 힘입어, 구즈넥(Gooseneck) 히치를 달면 최대 16.8t(3만 7,100lb) 무게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 히치 연결 시에는 최대 10.4t(2만 3,000lb)까지 견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2021년형 모델에는 디지털 룸미러(후방 카메라 표시)가 선택 사항에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페이스리프트한 재규어 F-페이스에 고성능 SVR 모델 추가

지난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된 재규어 F-페이스를 바탕으로 고성능 SVR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내놓고 있는 일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들처럼 내장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췄고, 주행 특성에 영향을 주는 동력계와 구동계, 섀시는 큰 틀을 그대로 두고 세부적으로 손질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전과 같은 550마력 V8 5.0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을 얹는데, 토크 특성을 손질하면서 최대토크가 71.4kgm으로 2kgm 남짓 높아졌습니다. 아울러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과 최고속도도 각각 4.0초와 시속 286km로 살짝 더 빨라지고 높아졌습니다. 앞 범퍼 디자인 개선을 통해 양력과 공기저항을 줄였다고도 합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피비 프로(Pivi Pro) 시스템과 11.4인치 HD 커브드 터치스크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및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영국 기준 기본값은 7만 7,595파운드입니다.


르노, 유럽 시장에 2021년형 콜레오스 출시

르노가 유럽 시장에 2021년형 콜레오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지금의 르노 콜레오스는 르노삼성 QM6의 르노 버전이죠. 당연히 디자인도 익숙한데요. 앞모습은 작년에 나온 ‘더 뉴 QM6’, 뒷모습은 올해 나온 ‘뉴 QM6’와 같습니다.

르노에서는 차체 앞뒤에 모두 LED 램프를 쓰는 것을 강조합니다. 국내 출시 때에는 크게 강조하지 않았지만, 헤드램프의 조광성능은 할로겐 램프를 썼을 때보다 25% 뛰어나면서 에너지 소비는 10%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최상위 트림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들어가는 테일램프도 이미 QM6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고요.

엔진 구성은 160마력 1.3L 가솔린 터보(TCe 160)와 190마력 2.0L 디젤 터보(블루 dCi 190) 두 가지입니다. 가솔린 엔진은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앞바퀴굴림 구동계, 디젤 엔진은 엑스트로닉(X-Tronic) 연속가변 무단자동 변속기와 올 모드 4×4-i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시장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모델이 아니다 보니 트림 구성도 인텐스(Intens)와 이니샬 파리(Initiale Paris) 두 가지로 단순하고요. 프랑스 기준 기본 값은 4만 1,600~4만 8,700유로입니다.


포드, 전기차 머스탱 마크-E GT에 퍼포먼스 에디션 추가

포드가 순수 전기차(BEV) 머스탱 마크-E(Mastang Mach-E)의 고성능 트림인 GT에 퍼포먼스 에디션(Performance Edition)을 추가합니다. 머스탱 마크-E GT는 최고 487마력(358kW)의 출력을 내는 동력계와 전동 AWD 시스템, 88kWh 용량 배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대토크는 83.0kgm에 이르고요.

새로 추가되는 GT 퍼포먼스 에디션은 GT와 최고출력은 같지만 최대토크가 87.7kgm으로 높아져, 시속 97km 정지 가속 목표 시간이 GT보다 0.3초 짧은 3.5초라고 합니다. 물론 가속에 에너지를 더 많이 쓰는 만큼, 목표 미국 환경보호청(EPA) 추산 주행 가능 거리는 약 378km로 24km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섀시에는 앞 19인치 브렘보 캘리퍼 브레이크와 20인치 휠 및 피렐리 타이어, 마그네라이드 전자제어 댐퍼 등이 들어갑니다. 실내도 일부 치장을 바꿔 일반 GT와 차별화합니다.

포드는 머스탱 마크-E GT 퍼포먼스 에디션이 강력한 토크와 접지력, 더 뛰어난 핸들링을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미 GT를 사전계약한 사람들에게는 퍼모먼스 에디션 주문이 시작되는 2021년 봄에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본격 판매는 2021년 늦은 여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즈다, 미국형 CX-30에 2.5 터보 엔진 얹어 출시

마즈다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크로스오버 SUV CX-30에 2.5 터보 모델을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X-30은 올해 초에 미국에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스카이액티브-G 2.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모델만 있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스카이액티브-G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프리미엄 가솔린(옥탄가 93) 주유 시에는 254마력/44.2kgm, 일반 가솔린(옥탄가 87) 주유 시에는 230마력/42.9kgm에 이릅니다. 이는 2.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보다 44~68마력, 17.2~18.5kgm 더 높은 것입니다. 구동계에는 6단 자동변속기와 오프로드 트랙션 어시스트 기능이 있는 아이액티브(i-Activ)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실내외는 자연흡기 엔진 모델과 큰 차이가 없고, 상위 트림에 들어가는 내장재 및 각종 장비 구성에 일부 전용 사항을 추가한 정도입니다. 기본값(MSRP)은 2만 9,900~3만 3,90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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