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코리아가 3월 25일부터 뉴 아우디 Q7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한 뉴 Q7은 2015년에 첫선을 2세대 모델을 지난해 말 페이스리프트한 최신 모델이다. 2세대 Q7은 2016년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지만, 디젤게이트 여파로 한동안 판매가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지난해 판매재개 당시에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45 TFSI 콰트로 모델이 나왔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V6 3.0L 디젤 엔진을 얹은 45 TDI 콰트로 단일 모델로 판매를 시작한다.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앞뒤 램프와 범퍼를 중심으로 디자인이 바뀌고 최신 장비가 추가되었다.
국내 판매 모델은 차체 아래쪽 플라스틱 가니시 부분까지 차체와 같은 색으로 칠한 풀 페인트 피니시와 파노라마 선루프, 19인치 5암 스타 스타일 휠이 적용된다. 헤드램프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매트릭스 LED 타입이고, 테일램프에도 LED가 쓰인다.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반영해, 운전석 앞에는 버추얼 콕피트 다기능 풀 LCD 계기판을 설치하고, 대시보드 가운데에는 햅틱 피드백(터치 시 진동으로 터치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기능이 있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기능(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MMI 터치 리스폰스)에 따라 위아래로 2단 배치했다. 실내 장식은 알루미늄 색 패턴을 적용했다.
V6 3.0L 디젤 터보 엔진은 팁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콰트로 네바퀴굴림 장치를 통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힘을 바퀴로 전달한다. 시속 100km 정지가속 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시속 229km다.
주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차가 정지했을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해 탑승자에게 경고하는 하차 경고 시스템과 시속 15km 이상으로 주행할 때 차로 변경 시 위험을 알리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 주변을 전방위로 감지해 위험을 경고하고 위험상황 발생을 억제하는 프리 센스 360, 저속 정지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주행 중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도록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이 있다. 360도 카메라 및 서라운드 뷰 기능도 기본사항에 포함된다.
주요 편의장비로는 앞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 뒷좌석 열선 기능,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6채널 10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와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
기본값(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은 Q7 45 TDI 콰트로가 9,150만 원이다.
[ 주요 제원 ]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 차체형식 5도어 5인승 왜건 길이x너비x높이 5065x1970x1745mm 엔진 V6 3.0리터 디젤 터보 최고출력 231마력/3250~4750rpm 최대토크 51.0kgm/1750~3250rpm 변속기 자동 8단 굴림방식 네바퀴굴림(AWD) 공차중량 2245kg 복합연비 10.5km/L CO2 배출량 184g 에너지소비효율 4등급 기본값 9,150만 원(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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