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21년 6월 4일에 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22년형 니로 HEV 및 PHEV는 트림 이름을 기아의 다른 모델들과 통일하고 새 브랜드 엠블럼을 다는 한편 트림별 기본 편의 사항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트림 조정과 더불어 니로 PHEV는 트림을 시그니처로 단일화했다.
니로 HEV는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 상위 트림 기본 사항이었던 크루즈 컨트롤과 상위 트림 선택 사항이었던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새로운 기능인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사항에 추가했고,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원격 시동 기능 포함 스마트키를, 노블레스 트림에는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시그니처 트림에는 동반석 전동 조절 기능을 기본 사항에 포함시켰다.
1.6L 가솔린 엔진+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HEV와 PHEV 모두 이전과 같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은 하이브리드가 2,439만~3,017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3,939만 원으로, 하이브리드는 최상위/최하위 트림 기준으로 19만 원/23만 원 올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최상위 트림 기준으로 265만 원 올랐다.
모든 선택 사항을 포함했을 때의 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은 하이브리드가 2,790만~3,445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4,16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