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뉴스 브리핑 (2020. 11. 19)

간밤에 배포된 보도자료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나라밖 신차와 신제품 출시 및 동향을 요약해 전해 드립니다.


혼다, 트위치 통해 11세대 시빅 프로토타입 공개

혼다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Twitch)를 통해 풀 모델 체인지 예정인 11세대 시빅(Civic)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1972년에 처음 나온 시빅은 미국 시장에서 오랫동안 동급 모델 판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인기 모델입니다.

새 시빅은 윗급 모델인 어코드와 닮은 모습으로 바뀌고,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실내 환경이 최신 흐름을 반영해 크게 바뀐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처음으로 풀 LCD 계기판이 추가되고, 9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단다고 합니다.

신형 시빅도 세단과 해치백, 고성능 모델인 Si와 타입 R이 모두 나올 예정인데, 자세한 사항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출시 시점에 즈음해 공개할 듯합니다.


‘일반 도로에서 경주차급 성능을’,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가 모터스포츠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일반 도로에서 경주차급 성능과 주행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우라칸 STO를 발표했습니다.

우라칸 STO는 우라칸 에보를 바탕으로, 슈퍼 트로페오 등 경주에 출전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와 우라칸 GT3 에보 경주차의 기술과 특징을 이식한 모델입니다. 우라칸 퍼포만테보다 더 가벼운 차체 등 상당한 수준의 경량화와 더불어 앞 범퍼와 보닛, 펜더를 일체형으로 만든 ‘코팡고(cofango)’, 트랙 주행에 특화된 주행 제어 프로그램 등 일반 우라칸 에보에는 없는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스티어링,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등 섀시 전반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동력계와 구동계는 V10 5.2L 640마력 자연흡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뒷바퀴 굴림 방식 구성이고,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3.0초, 0-시속 200km 가속 시간은 9.0초, 최고속도는 시속 310km입니다.

아직 주요 국가 인증은 통과하지 못했지만 값은 발표했는데요. 기본값은 유럽에서 24만 9,412유로, 미국에서 32만 7,838달러입니다. 우리 돈으로는 3억 3,000만~3억 7,000만 원 정도네요. 인도는 2021년 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피니티 QX55 공개

인피니티가 예고한 대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QX55를 공개했습니다. QX55는 QX50을 바탕으로 스포티하게 꾸민 변형 모델입니다.

인피니티는 ‘일본식 미니멀리즘’을 디자인 요소에 넣었다는데요. 최근 선보인 QX60 모노그래프 쇼카에 쓰인 디지털 ‘피아노 키’ 테일라이트, 테일게이트 개폐 기능을 내장한 인피니티 로고 등을 꼽고 있습니다.

QX50과 마찬가지로 엔진은 2.0L 가변 압축비 터보(VCT-i), 변속기는 연속 가변 무단(CVT)입니다. 20인치 휠과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가고, 트림은 우선 럭스(Luxe), 에센셜(Essential), 센서리(Sensory)로 나옵니다. 미국과 캐니다 시장에 내년 봄에 먼저 출시되고, 기타 지역에는 그 뒤로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바루, 신형 BRZ 공개

스바루가 소형 2도어 뒷바퀴굴림 스포츠카 BRZ의 새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BRZ는 토요타 86의 형제차로, 기본 설계와 구성의 큰 틀에서 2012년 데뷔 당시와 거의 같지만, 세부 디자인, 엔진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ADAS 등을 대폭 보강하고 보완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부는 앞뒤 램프와 범퍼를 중심으로 최신 스바루 디자인 흐름을 따라 강렬한 선을 활용해 간결하게 다듬었고, 특히 램프 디자인이 단순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앞 펜더 뒤의 공기 배출구, 도어 아래쪽 형태도 달라졌습니다. 아울러 뒤 범퍼는 이전보다 한층 더 공격적인 분위기를 냅니다. 실내는 직선 중심 디자인에 LCD 계기판을 넣고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키우는 등 큰 폭으로 손질했습니다.

스바루는 새 BRZ의 차체 앞부분의 휨 강성과 비틀림 강성을 높여 더 민첩한 스티어링 반응을 추구했고, 휠베이스도 약 50mm 길어졌습니다.

엔진은 새로 개발한 수평대향 4기통 2.4L 가솔린으로, 배기량이 0.4L 커졌고 최고출력은 231마력으로 전보다 23마력, 최대토크는 25.4kgm으로 전보다 3.8kgm 높아졌습니다. 변속기는 수동 6단과 자동 6단으로, 자동변속기는 변속 프로그램을 더 스포티하게 재조정했습니다.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스바루의 스테레오 카메라 기반 ADAS인 아이사이트를 처음으로 넣었고, 커넥티드 서비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보강했습니다.

신형 BRZ는 미국 시장에 내년 가을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슈테판 빙켈만 부가티 사장, 람보르기니 사장 겸 CEO 겸임키로

아우디 AG는 12월 1일자로 슈테판 빙켈만 부가티 사장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사장 겸 CEO를 겸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현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이 포뮬러 원 사장 겸 CEO로 자리를 옮기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빙켈만 사장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람보르기니 사장 겸 CEO로 일했고, 페라리 출신인 도메니칼리 현 사장에게 자리를 넘기고 콰트로(아우디 자회사) 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 부가티 사장으로 일해 왔습니다. 그래서 도메니칼리 회장 겸 CEO는 3년 여 만에 다시 빙켈만 사장에게 자리를 되돌려주는 셈입니다.


르노, 인도 시장 노린 초소형 SUV 쇼카 ‘카이거’ 공개

최근 초소형 SUV 수요가 늘고 있는 인도 시장을 염두에 두고, 르노가 전략적으로 개발한 새 모델을 바탕으로 한 쇼카 ‘카이거(Kiger)’를 공개했습니다.

르노는 2005년에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몇 가지 모델을 출시했는데, 눈에 뜨일 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현지 여건에 맞춰 설계하고 개발한 새 모델을 내놓을 계획인데, 쇼카인 카이거를 통해 그 모습을 먼저 공개하는 겁니다.

카이거는 길이가 4m에 못 미치는 초소형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 팔리고 있는 현대 베뉴와 비슷한 크기라고 보시면 되고요.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형태의 그릴, C자 모양의 테일램프 그래픽, ‘플로팅 루프’ 디자인 등 현재 판매 중인 르노의 여러 소형차와 SUV의 특징들이 골고루 담겨 있습니다. 현지 도로 환경에 맞춰 지상고를 210mm로 높였는데, 쇼 카에 끼운 19인치 휠은 양산 모델에서는 작아질 듯합니다.

주 시장은 인도가 되겠지만, 다른 저개발 국가에도 판매될 거라고 합니다.


세아트,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레온 이하이브리드 출시

세아트가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온 이하이브리드(e-Hybrid)를 출시합니다. 먼저 판매를 시작한 일반 모델과 마찬가지로, 차체는 5도어 해치백과 왜건인 스포츠투어러(Sportstourer)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력계는 1.4L 가솔린 터보와 전기 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내는 시스템입니다. 구동용 배터리 용량은 13kWh로, 전기차 모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64km(NEDC 기준 72km)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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